한국철도 100주년을 기념하는 스탬프투어를 이어가며, 이번에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일로역을 다녀왔습니다. 🚂

🚉 일로역의 첫인상
일로역은 호남선의 작은 간이역으로, 조용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.
역사 건물은 크지 않지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, 주변으로 펼쳐진 전남 평야 지대의 탁 트인 풍경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어요.
특히 ‘일로(一老)’라는 역 이름이 주는 독특한 울림이 있어,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.


🖋 스탬프 찍기
이번 여행의 중요한 목적, 바로 100주년 기념 스탬프!
역사 내부 한쪽 스탬프존에서 일로역의 도장을 찍을 수 있었는데, 특색 있는 도안이 수첩에 새겨지는 순간 또 하나의 기록이 완성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스탬프를 하나씩 모아가는 과정이 단순히 기록을 남기는 게 아니라, 각 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품는 과정 같아서 더 뜻깊었어요.

🌾 일로의 매력
일로는 무안 평야와 황토밭이 어우러진 고장으로, 농촌 특유의 여유와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곳입니다.
역 자체는 조용하지만, 주변에는 갯벌 체험장과 무안의 대표 명소인 회산백련지가 있어 여행을 연계하기 좋습니다.
특히 여름에 방문하면 백련꽃이 만개한 장관을 볼 수 있고, 가을이면 황금빛 논이 펼쳐져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. 🌸🌾

🚆 여행의 기록
일로역 방문은 짧았지만, 소박한 간이역의 매력과 철도의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.
스탬프투어 덕분에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를 작은 역들을 다시 바라보고,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.
일로정기시장은 1일, 6일 장으로 작지만 소소하게 볼거리들이 있는 곳입니다.
📌 한국철도 100주년 스탬프투어는 단순히 도장을 모으는 여정이 아니라, 우리나라 철도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걸어가는 특별한 경험입니다. 일로역은 그 여정 속에서 잔잔하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준 역이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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